현대문법, 품사

 

그는 하루에 책 다섯 권을 읽는다

> 다섯은 조사와 결합하지 못하고 뒤에 오는 체언(권)을 꾸며주는 관형사이다.

다섯이 조사와 결합할 수 있으면 수사가 된다.

 

나도 좋은 시를 많이 읽고 싶다

> 싶다는 앞말이 뜻하는 행동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나 욕구를 갖고 있음을 나타내는 보조 형용사이다.

 

학교에서 재미있는 노래를 배웠어요.

> -요는 (주로 종결 어미 뒤에 붙어) 청자에게 존대의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이다. 격식을 갖추어야 하는 상대에게는 잘 쓰지 않는다.

 

정치, 경제 및 문화

> 및은 그리고 그 밖에 또의 뜻으로 문장에서 같은 종류의 성분을 연결할 때 쓰는 부사이다. 두말을 이어주거나 열거할 적엔 쓰이는 겸, 내지, 등, 및 등은 띄어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