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죄물쇠로 책상 서랍을 잠갔다.
여닫는 물건을 열지 지 못하도록 자물쇠를 채우거나 빗장을 걸거나 하다.
물, 가스 따위가 흘러나오지 않도록 차단하다.
옷을 입고 단추를 끼우다.
입을 다물고 아무 말도 하지 않다.
위와 같은 뜻일때, 잠그다로 표기하는 것이 옳다.
이를 잠구다로 표기하는 것은 잘못된 표현이다.
병이 씻은듯이 나았다.
병이나 상처 따위가 고쳐져 본래대로 되다.는 낫다이고
사람이나 동물이 아이 또는 새끼나 알을 몸 밖으로 내놓다는 낳다이다.
넉넉이 못한 선물이나 받아 주세요
~하지 앞이 무성음 ㄱ ㅂ ㅅ 일 때는 하 전체가 탈락하고 지만 남는다.
넉넉지(넉넉하지), 익숙지(익숙하지), 거북지(거북하지), 섭섭지(섭섭하지), 깨끗지(깨끗하지) 등이 이에 해당한다.
하지 앞이 유성음 모음이나 ㄴ ㄹ ㅁ ㅇ 일때는 ㅏ 만 탈락하고 ㅎ + 지 = 치가 된다.
흔치(흔하지), 만만치(만만하지), 간단치(간단하지), 적절치(적절하지), 온당치(온당하지), 가당치(가당하지) 등이 이에 해당한다.
옷가지를 이어서 밧줄처럼 만들었다.
이어서 : 두 끗을 맛대어 붙이다는 뜻의 동사는 잇다이다. 잇(어간) + 어서 = 이어서 의 형태로 어간의 ㅅ 이 탈락하는 ㅅ 불규칙 활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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